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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공짜 방출 해놓고 뼈져린 후회

by kbomi 2023. 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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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을 공짜로 내보내고 잠 못드는 발렌시아

올 시즌 뜨거운 발끝을 뽐낸 이강인(22·마요르카)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 올해의 팀 후보에 올랐습니다.

 

한국 축구의 현재이자 미래인 ‘축구 천재’ 이강인(22·마요르카)이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라리가)에서 6호골을 터뜨리며 처음으로 한 시즌 두 자릿수 공격포인트를 이뤘습니다.

 

한국 선수 최초로 달성한 위업입니다. 이런 상황에 뼈저리게 후회하고 가슴을 칠수 밖에 없는, 역사상 최악의 방출을 시도한 구단. 바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발렌시아입니다. 방출된 선수는 바로 슛돌이 이강인(마요르카)입니다.

 

 

최고의 재능을 키워내고도 한 푼도 받지 못한 채 마요르카가 떼돈을 버는 것을 지켜봐야만 합니다. 그래서 이강인(22·RCD 마요르카)의 주가가 오르면 오를수록 발렌시아는 속이 쓰립니다.

 

스페인의 'Estadio Deportivo'매체는 이강인을 아무 생각 없이 방출한 발렌시아를 '맹비난'했습니다. 스페인 매체 에스타디오 데포르티보는 2일(한국시간) "발렌시아 구단은 최근 몇 시즌 동안 좋은 선수들 많이 잃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사상 최악의 결정은 마르코스 안드레(27) 영입을 위해 이강인을 내보낸 것일 것"이라고 혹평했습니다. 이강인은 올 시즌 절정의 폼을 자랑하며 마요르카의 '에이스'로 등극했습니다.

 

지난 2일 아틀레틴 빌바오와 경기에서 1골을 추가하며 프로 최초로 두 자릿수 공격포인트(6골4도움)를 달성하는 등 이강인은 하늘 높이 비상하고 있습니다. 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토트넘, 아스톤 빌라 등 이적설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매체는 발렌시아가 이러한 극한 상황에 놓인 것에 피터 림 구단주의 메리톤 홀딩스가 경영 악화로 휘청한 것을 주 원인으로 꼽았습니다. 그러면서 2021년 여름 있었던 최악의 실수를 언급했습니다.이강인을 발렌시아는 2021년 팀에서 내보냈습니다.

 

지금 발렌시아는 리그 17위로 추락한 상태로 강등 위험까지 도사리고 있습니다. 당시 발렌시아는 레알 바야돌리드로부터 브라질 출신의 안드레를 850만 유로(약 125억 원)에 영입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하지만 라리가 비유럽선수 보유 최대 한도인 3명이 이미 꽉 차 있었고, 고민 끝에 이적시장이 닫히기 직전 이강인을 방출했습니다.

 

마요르카는 자유 계약(FA) 신분이 된 이강인을 공짜로 영입했고, 한때 발렌시아와 라리가를 대표하는 최고의 재능을 허무하게 놓치자 많은 팬들의 비난을 받았습니다. 그렇게 영입한 안드레가 부진한 반면, 이강인은 올 시즌 최고의 선수 반열에 올랐습니다.

 

 

여기에 이강인이 높은 이적료를 받고 팀을 옮길 것이 유력해지면서 발렌시아는 영원히 고통받는 구단 반열에 올랐다. 2022~2023시즌을 32라운드까지 치른 현재, 이강인은 리그 6골 4도움으로 커리어하이 성적을 내고 있습니다.

 

한국 선수가 라리가에서 두 자릿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한 것은 이강인이 최초입니다. 이어 이 매체는 "안드레는 발렌시아 공식 경기 54경기에 출전해 4골을 기록하며 사라진 사이, 이강인은 마요르카에서 라리가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 됐습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토트넘 등과 같은 빅클럽들이 이강인을 원하고 있습니다. 이들 클럽에 이강인을 내준다면 마요르카는 큰돈을 벌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최근에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뿐 아니라 손흥민(31)이 속한 토트넘 홋스퍼를 포함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팀들의 강력한 러브콜을 받고 있어 마요르카는 이적료 수익만 최소 1800만 유로(약 265억 원) 이상을 남기게 됐습니다.

 

에스타디오 데포르티보는 "안드레는 54경기 4골을 기록하면서 발렌시아 구단의 눈에도 띄지 않게 됐습니다.

 

 

하지만 이강인은 마요르카에서 라리가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 됐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나 토트넘 홋스퍼 같은 팀으로 가게 되면 많은 돈을 벌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마요르카가 이강인과 함께 기쁨을 만끽하는 동안 발렌시아는 아직 850만 유로의 가치를 입증하지 못한 안드레와 2026년 6월 30일까지 함께 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발렌시아가 얼마나 선수를 부실하게 관리하고 있는 지를 보여주는 모습입니다. 팬들이 실망이 이마저만 아닙니다.

 

또 미래를 위한 전략을 짜는 능력을 발렌시아는 스스로 저버린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매체는 "지금 발렌시아는 2부리그 강등을 피하기 위해 사투를 벌이고 있는 중"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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